2007년 04월 12일
조동익 - 경윤이를 위한 노래

정말 오랜만의 조동익 선생님의 동경 앨범을 듣게 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였던가..아마 내가 한창 이병우, 어떤날에 빠지게 되었을 그즈음에 많이 들었던 조동익님의 솔로 앨범.
이 앨범은 어떤날의 서정성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아주 정말 치열하게 아름다운 곡이 많았던 것 같았던 기억이다.
보컬이 들어가지 않는 연주곡과 보컬이 들어간 곡이 적절하게 배열이 되어있고,
특히나 지금 나가는 경윤이를 위한 노래에는 내가 좋아하는 이병우님의 기타가 들어가 있기에 한참 민감한 시기에 이어폰을 내 유스타키오관(? ㅋㅋㅋ)에 밀착시켰던 기억이 새록새록...
앨범을 열어보면, 사진 3장과 경윤(경윤이는 조동익 선생의 장녀라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정말 나의 아버지라는 분이 나를 위해 이런 곡을 만들어주셨다면,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겠네....후~)이가 그렸음직한 그림 1장이 참 여백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수록곡 중에 '엄마와 성당에'라는 곡은 중간 부분에 '주하나님 크시도다'라는 간주 멜로디를 차용하였고,'함께 떠날까요?'라는 곡에서는 장필순, 한동준,박용준, 윤정오 등등 많은 아티스트의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고,,이 앨범에서 대부분의 건반은 김광민,박용준님의 연주를 하였고,,,,가끔 필순이 누나의 코러스가 들어간 곡이 있으며,,, 이병우님의 기타가 간간히 들어가있으며,,,등등.....
예전에 누구에겐가 음반을 선물할 기회가 있으면 항상 한장씩 주던 음반이였는데...
속지를 보면 손수 쓴 글씨가 있어서 더욱 더 정이 갔던 그런 음반.
# by | 2007/04/12 00:25 | Music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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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지금 듣구잇듬..ㅡㅋ
이 노래 좋네.
오 은근히 길다